나트랑 소개
냐트랑은 대한항공 독점노선 한편뿐이다. 일년 내내 항공권 자리가 잡기
힘든 구간이다. 베트남 저가 항공사인 비엣젯과 한국 저가 항공사인 티웨이가 오래전부터 얘기만 무성하지
아직 취항은 하지 않고 있다.
다낭은 하루 10편 이상의 항공편이 다니는데 나트랑은 대한 항공이
유일하다. 항공료도 다낭과 비교 할 수 없을 정도로 비싼편이다. 다낭을
다니다가 나트랑을 방문 한 관광객들은 나트랑의 분위기가 훨씬 좋다고들 한다.
그런데도 다낭으로 몰리는 이유는 한국에서 여행사의 수익 구조에 있다.나트랑은 여행코스+쇼핑+현지 여행사
수익구조가 조합되기 힘든 곳이다. 빈펄 섬에 들어가면 주변에 시간을 소요할 수 빈펄랜드,워터파크,수족관등
다양한 코스가 있고 한국 가이드의 필요성도 떨어 진다. 한곳에서 충분히 즐길 수가 있게 돼
있어 한국 모객
여행사의 수익 구조가 발생하지 않는 문제점이 있다.
빈펄섬 혼땀섬등 아름다운 섬들에 5성급 리조트 및 고급빌라 시설들이
개발이 잘되어 있다. 오히려 빈펄랜드는 한국에서도 급부상하여 여름 성수기에는 전세비행기로 한국 관광객들이
몰려 들기 떄문에 교민들에게는 방잡기가 어려운 시즌이 된다. 또한 러시아 전세기와 중국전세기가 들어
오면서 더욱 방잡기가 더 더욱 힘들어 질 전망이다.
나트랑은 3800km의 해안선에서 가장 아름다운 바닷물 색깔을 가지고
있다. 다양한 해양 스포츠와 다이빙 포인트를 가지고 있어 스노클링을 포함한 스피트보트 투어와 저렴한
스킨 스쿠버등을 즐길 수 있다. 장기 여행객은 달랏을 방문할 수도 있는 좋은 코스이다. 기후 면에서도 다낭은 6개월은 기온이 너무 떨어지고 우기가 겹치며
여름철에 태풍이 지나는 길목에 위치하며 우기가 2개월 정도밖에 돼질 않고 기온도 1년내내 떨어지지 않는 나트랑과는 비교가 돼질 않는다.
제트스키등 해양 스포츠를 빈펄랜드 섬에서 즐길 수 가 있으며 기타 스노클링이나 스킨스쿠버는 별도로 예약을 해야한다
빈펄 랜드 섬은 일일 자유 이용권이 400,000동이며 빈펄리조트 투숙객은 무료이며 케이블카 타는곳에서
호텔 체크인을 하며 빈펄럭셔리는 요트를 타고 입장하기 떄문에 케이블카 타는곳이 아니고 별도 체크인 카운터로 가야한다.
베트남의 지중해, 나짱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새하얀
모래사장과 에메랄드빛 바다, 그리고 바다 너머의 작은 섬들. 섬과 리조트를 이어주는 거대한 바다 위 케이블카가 어우러진 풍경은 생전 처음 보는 그림이었다. 호치민과의 첫 대면 때 내 눈에 비친 베트남과는 180도 다른 세상이었다. 섬 하나를 통째로 리조트로 개발한 빈펄 리조트에는 485개의 럭셔리한
객실과 700m에 달하는 전용 비치뿐 아니라 놀이동산과 워터파크(규모와
시설면에서 국내 최고 워터 파크를 능가한다), 언더워터 월드를 거느린 매머드급 어뮤즈먼트 파크가 있었다. ‘압도적인 리조트’라는 표현밖에 할 말이 없는 곳이다. 워터파크에서 두 시간 정도를 보냈는데 세상 좋은 곳은 다 가본 여행 전문 기자들마저 탄성을 지르며 극찬을 쏟아냈다. 휴양지의 유일한 단점인 무료함을 느낄 틈이 없는 것이 빈펄 리조트의 매력이었다.
나짱 해변에는 혼트레섬에 자리 잡은 빈펄랜드를 비롯해 산속에 거대한 규모로 지어진 아나만다라, 에바손 하이더웨이 등 다양한 숙박시설이
공존한다. 프랑스 식민지 시대부터 유럽인들을 위한 휴양지로 개발된 나짱 해변은 2003년 유네스코가 지정한 미항이자 2004년 <포브스>지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휴양지 TOP 12’,
<내셔널 지오그래픽>지가
선정한 평생 한번은 꼭 가봐야 할 50곳에 꼽힐 만큼 아름답다. 해안
도시인 나짱은 연중 300일 이상이 맑고 따뜻하며 습도가 낮아 해양 스포츠를 즐기기에도 좋다. 보트를 타고 나짱만에 있는 20여 개의 섬을 돌면서 400여 종의 산호를 보거나 대형 아쿠아리움이나 어부 마을 등을 돌아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배에서 내려 나짱 시내로 들어가면 1천300여 년 동안 베트남 중남부를 지배해온 참파 왕국의 흔적들을 볼 수 있다. 그중
가장 오래된 유적지인 포나가르 참탑 앞에서 듣는 베트남의 역사와 풍습, 종교 이야기는 전래동화만큼 재미있다. 베트남 전통 의상인 아오자이를 입고 하늘거리듯 걸어가는 여인들에게 너무 오래 시선을 빼앗기지만 않는다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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